청양군, 농업보조지원 사업 일제점검

2018-12-16     청양/ 이건영기자

충남 청양군은 군·읍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6일까지 농업보조금이 지원된 사후관리대상 시설·장비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농업지원과, 산림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등 농업관련부서 사후관리 대상 시설(10년)·장비(5년)가 해당한다.


점검결과 확인된 목적 외 사용, 승인 없이 무단으로 매매·대여·양도·담보 제공 등 위반사항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거 보조금 교부결정 취소, 보조금 회수 등 행정조치와 벌칙사항을 병행 처리해 조치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보조금사업의 준수 및 처벌사항을 안내하고 위법한 사항은 조치해 농업인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계획”이라며 “앞으로 사업대상자 선정에 철저히 해 농업보조금 지원사업의 중복지원을 예방하고 관리대장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법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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