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누룽지, 소외이웃에 현미찹쌀 누룽지 600봉 기탁

2018-12-16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순천시 덕암동에 위치한 (주)순천만누룽지(공동대표 임영곤·김종훈)는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현미찹쌀 누룽지 600봉(시가 600만원 상당)을 순천시에 기탁했다.


 지난 2017년 전남 예비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지정된 ㈜순천만누룽지는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순천 나누우리쌀을 사용한 수제 누룽지를 만들어 쌀소비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현미찹쌀 누룽지는 관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 세대에 전달, 따뜻한 나눔과 선행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임영곤·김종훈 공동대표는 “비록 작은 마음이지만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 좋은 누룽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며“나눔을 통해 시민이 더 행복한 순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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