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우리동네 복지리더’ 명예 공무원 1757명 위촉

2018-12-17     여수/ 나영석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효율적 지원을 하기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불리는 ‘우리동네 복지리더'를 발대했다.
 시는 최근 여수문화홀에서 ‘우리동네 복지리더 발대식'을 열고 1757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복지위기가구 발굴, 읍면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밀착형 보호체계를 가동해 복지 위기가구의 초기위험을 감시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서 좋은 벗, 따뜻한 이웃이 돼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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