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바자회 수익금 다문화가정 학생에 전달

2018-12-23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5일 개최한 충남교육청 두루미회(회장 가경신 교육정책국장) 주관‘사랑 나눔 바자회’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환경에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두루미회는‘세상을 두루두루 아름답게 하자’는 의미로 충남도교육청 여성 장학관, 사무관 이상 직원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올해로 3번째 맞이한‘사랑 나눔 바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수집한 재활용품과 별도 마련한 식재료 등의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이웃과 나눌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나눔의 대상은 홍성 내포초에 재학 중인 키르키즈스탄 외국인가정 학생이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5남매가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데 최근 아버지가 큰 수술을 받아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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