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하반기 체감안전도 특별시·광역시 중 1위
2018-12-26 대전/ 정은모기자
지역 특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로 평가되는 특별시·광역시 단위의 도심권 경찰청 중에서는 대전경찰청이 단연 1위를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하반기 조사결과는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점수가 올라 지난 상반기 9위보다도 4계단이나 상승했고, 체감안전도 조사 이래 역대 최고점인 73.9점을 기록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사에서 대전경찰청은 법질서 준수 분야에서 상반기 대비 3.3점이 오른 71.9점으로 전국 4위에 올랐으며, 이외 범죄안전도와 교통사고안전도 등 全 분야에서 고르게 상승했다.
황운하 청장은 "체감안전도는 시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경찰활동 및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체감도를 직접 평가하는 지표로, 그간 대전경찰이 시민들의 관점에서 기본에 충실한 경찰활동을 전개하여 얻게 된 긍정적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