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서 ‘우수상’

2018-12-28     임형찬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최근 열린 서울시 주관 ‘2018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친환경 현장 재활용 도로소파 보수공법’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현장 재활용 도로소파 보수공법’은 토목과 윤옥진 토목팀장이 고안했다. 도로 소파(小破, pot hole) 시 도로 보수재로 사용되는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을 현장에서 전량 재활용함으로써 아스콘 구매 비용,폐기물 이동 및 적치 비용 등을 절감하고 아스콘 폐기물,운반 시 방출되는 비산먼지,적치 후 빗물투수로 인한 토양 오염 등을 제로화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공법은 또 구의 혁신기술 시범 사업(테스트베드)으로 선정돼 관내 3개 노선 29곳에 시공완료 및 1년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효과성이 입증돼 사업 확대 및 타 자치구 횡단전개에서 나아가 특허출원 후 원스톱 도로보수 장비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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