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근민 자세로 살맛나는 남원 실현"
2019-01-03 남원/ 오강식기자
이 시장은 “2019년은 행복한 변화, 새로운 남원시대로 힘차게 발돋움하여 거침없이 헤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립공공의료대학의 유치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약속했던 지리산 친환경전기열차, 문화관광, 교육복지 등 남원의 현안사업들을 차근차근 풀어내고 친절 소통행정으로 ‘시민이 바라는, 시민이 중심인 천년남원’으로 다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다음은 문화관광 산업화다. 이는 이시장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시내권관광과 산악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관광발전 투트랙(two-track) 전략이 본격적인 실행기를 맞아 관광산업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광한루원 일대에는 거리예술장터 및 요천변 경관조명을 만드는 남원 전통가를 계획 중에 있으며, 함파우유원지에는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으로 시립미술관, 소리체험관, 도예촌과 함께 전통과 예술의 중심지로 만들어 질 것이다. 금암공원에 스카이워크 및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중앙공원과 남원읍성 복원, 가야사 복원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일 것이다. 대산면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드래곤 관광단지도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다른 관광효과 및 직접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복지분야도 빼놓을 수 없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은 8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국 농산물 12대 브랜드로 전국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앞으로 남원농산물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농업환경도 개선하여 농업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첨단 ICT활용 가축방역 인프라 구축, 농촌인력 지원사업단 운영 등으로 생산성을 높일 것이다.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시청조직도 일하는 조직으로 확대개편해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친절소통행정을 내실 있게 하여 시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행정을 추진하여 천년남원의 명성을 다시한번 드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