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위판초매식... 2년 연속 위판기록경신 축하

2019-01-04     목포/ 권상용기자

 2019 기해년 희망찬 한 해의 시작을 여는 전남 목포수협 위판초매식이 지난 2일 새벽 5시 새해 첫 선어 경매가 열린 목포수협 위판장에서 개최됐다.
 초매식 행사에는 목포수협 임직원과 어업인을 비롯한 김종식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윤소하 국회의원, 우기종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 위원장, 목포시의장, 목포해양수산청장, 서해어업관리단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풍어만선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또 설립이후 최대 위판금액 1835억 달성으로 2년 연속 위판기록경신을 축하하고 어업인과 수산관계인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우수어업인과 중도매인 및 항운노조 등 위판관계자 40명에게 상패와 상품권을 수여했다.
 목포수협 김청룡 조합장은 “최고의 시설과 투명한 위판질서 확립으로 전국에서 상인들이 가장 신뢰하고 많이 찾는 선진 위판장으로 도약할 것”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등 어업인 지원사업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어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또 “올해는 북항시대가 본격 시작되는 해로 목포 경제의 백년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수협과 어업인, 수산관계인들이 합심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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