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中企 60개사, 9개국 판로 뚫는다
2019-01-11 김순남기자
시는 동남아·인도·북미·러시아·유럽·중국지역 등 9개국, 12개 도시에서 현지바이어와 업체별 주력상품을 수출상담하도록 주선해 판로개척을 지원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1기 기수별 10개사씩 모두 6개 기수로 편성된다.
3기는 7월 1~7일 캐나다 밴쿠버, 미국 뉴욕, 4기는 8월 26~30일 러시아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판로를 뚫는다.
또 5기는 9월 23~2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기에 브뤼셀, 6기는 10월 14~18일 중국 텐진, 충칭시장 개척에 나선다.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를 원하는 관내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 상담희망 품목명세서, 제품설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시청 7층 기업지원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6개 기수의 해외시장 개척단을 페루, 브라질, 헝가리, 카자흐스탄, 베트남, 터키 등에 파견했다. 이들 52개사 중소기업이 현지에서 5885만 5000달러(한화 657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