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공의료 발전방향 모색 세미나 18일에
2019-01-15 남원/ 오강식기자
세미나는 주현수 전 서남대 의과대학교수를 좌장으로 ▲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이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현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이 ‘지역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제언' ▲ 나영명 전국보건의료노조 기획실장이 ‘의사인력 부족으로 인한 PA간호사의 사례' ▲ 박찬병 서울시립 서북병원장이 ‘농어촌지역의 의사 부족 현상과 대안'을 주제로 각 사례를 발표한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착한 적자'를 안고 적정수준의 공공의료를 수행해야 하는 지방의료원 원장의 입장에서 공공의료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나영명 전국보건의료노조 기획실장은 현재 ‘전공의 특별법’에 의한 전공의 근무시간 제한으로 생긴 업무공백으로 불법 의료행위에 동원되고 있는 PA간호사(진료 보조인력) 피해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박찬병 서울서북병원장은 올해부터 재 시행될 ‘공중보건장학의사' 출신으로 1983년 경북영양군보건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7년간 겪어온 공공의료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의료인력 수급의 해결방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