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 道 대표축제 ‘자리매김’

도 대표축제 평가 ‘우수축제’ 선정
전년比 쓰레기 배출량 감소 고평가

2019-01-15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순천시 대표축제인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이 2019년 전남도 대표축제 평가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남도 대표 축제는 매년 개최된 시군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 평가를 합산 후 순위에 따라 대표(1개), 최우수(2개), 우수(3개), 유망(4개)축제를 선정한다.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은 2016년 개최를 시작으로 2018년에 이어 2019년 2년 연속 도 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한가운데서 음식과 예술을 즐기는 도심대표축제로 정착하고 축제장 인근 상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도심 상가 활성화 기여 및 축제장 구성, 프로그램, 편의시설 등에 대한 만족도 상승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전년 대비 쓰레기 배출량이 현저히 줄어들어 깨끗한 축제로 수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추석연휴를 앞둔 9월7일 ~ 9일에 개최되어  원도심 상가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개막 VR ART 퍼포먼스',‘유명가수 초청공연',‘DJ댄스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푸드로드 및 아트로드를 운영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먹고, 즐기고, 볼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의 장을 열었다.


 올해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은‘시승격 70주년'과‘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컨텐츠개발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촉매제의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올해 개최 될 2019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이 관광객과 시민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순천시 대표음식 개발을 통하여 더욱 더 만족스러운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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