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캐나다 밴쿠버市와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양 도시간 첨단산업, 게임, 의료 등 교류 활성화 기대
2019-01-15 김순남기자
경기도 성남시와 캐나다 밴쿠버시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은수미 시장과 케네디 스튜어트 밴쿠버 시장은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 의향서에 서명을 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캐나다 남서부에 위치한 밴쿠버시는 면적 약 114.97㎢, 인구 수 약 63만 명이 넘는 도시로, ICT게임 문화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IT인프라, 개방적인 문화, 이민정책 등으로 제2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고 있다.
은수미 시장은 “첨단산업, 게임,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 도시간 많은 유사점을 갖고 있다”면서 “게임페스티벌, 의료박람회 등의 협력 방안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성남시는 밴쿠버시와의 우호교류 의향서체결로 첨단산업, 게임, 의료관련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