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건축위원회 역할 강화... 정원 40명으로 확대
2019-01-17 군포/ 이재후기자
이를 위해 시는 현재 26명으로 운영 중인 건축위원회의 정원을 40명으로 확대하고, 위원 모집을 기존의 관계 기관단체 추천 외에 공개모집 방식을 도입해 병행 시행함으로써 건축물 안전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시의 건축위원회는 오는 3월 1일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시는 이달 31일까지 건축계획(설계), 토목(토질 및 기초 분야 포함), 도시설계, 건축디자인, 교통, 에너지, 조경, 환경, 소방 분야를 대상으로 신규 건축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에대해 장태진 시 건축과장은 “GTX-C 노선 건설로 도시개발이 활성화되면 건축 심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기 때문에 관련 심의 위원회의 기능을 미리 강화하는 것이다”며 “새로 구성할 건축위원회가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새로 구성되는 군포시 건축위원회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가들은 군포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열린시정→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iae04@korea.kr) 또는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