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대통령상 3회 수상 일등행정 ‘결실’
49억 인센티브 확보…시·구 공동협력사업 3년 연속 전 분야 수상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해 정부 및 외부기관 평가에서 구정 전반에 걸쳐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연이어 수상, 49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성동구는 2018년 한 해 동안 대통령상을 3회나 거머쥐는 최고의 기록을 세우는 저력을 발휘했다.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평가서, 성동구는 기관장의 관심이 높고 다양한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등 민원행정 서비스 기반이 잘 구축됐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허가전담 창구 운영 등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 제공이 주목받았다.
재난관리 부문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28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공공기관 55개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26개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평가로, 선진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정부혁신평가에서성동구는 스마트 포용도시를 핵심정책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여러 기관으로 확산 가능한 혁신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6월 고용노동부 주최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2016년 최우수상, 2017년 우수상에 이어 다시 2018년 최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8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도 2016년에 이어 또다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서울시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을 활용한 슬리핑 차일드 체크시스템 도입, 빅데이터 활용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업 등 선도적인 어린이 안전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처럼 성동구가 각종 대외평가와 공모에 참여해 확보한 인센티브만 49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