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우리동네키움센터 현장방문

2019-01-18     박창복기자

 서울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인순)는 지난 11일 장위동에 위치한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성북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016년부터 운영해 온 틈새돌봄기관을 전환한 곳으로 초등학생들의 방과후나 방학 등 돌봄 공백을 메워주고 있으며, 돌봄 교사가 상주하며 생활·놀이·독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시설현황을 살펴보고 돌봄 확대 및 활성화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진선아 의원은 “지역 내 돌봄기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며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체계화 된 시스템을 갖추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인순 위원장은 “저학년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이므로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유능한 교사들이 배치돼야 할 것이며, 구의회에서도 제도적·정책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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