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유초중등사학의 공공성 강화 15개의 방안 제시

2019-01-20     인천/ 정원근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는 사립유치원도‘학교’임을 강조하면서, 사학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학교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유치원에 유치원운영위원회를 두게 했다. 사립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도 공립과 같이 심의기구화 할 것을 강조했다.

법인 임원의 자격 요건을 강화하고, 개방이사 후보자 추천 과정에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것 등도 요구했다. 주요 현안 논의로, 어린이집 교사 처우 개선비를 교육세에서 지원하라는 유아교육특별회계 예산안 집행 지침 변경을 요청했다. 김승환 회장“문재인 정부가 개혁의 고삐를 쥘 수 있는 시기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정부의 교육 개혁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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