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면허 발급 공동 건의
2019-01-21 청주/ 양철기기자
건의문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은 행정수도(세종시) 관문공항, 중부권 거점공항임에도 불구, 그간 중앙정부는 인천국제공항 등 일부 공항만을 집중 육성해 충청권의 급증하는 항공수요 및 항공교통 편익을 외면하고 등한시 했다고 주장했다.
또 충청권 550만 주민들과 지역 기관·기업·단체는 가까운 청주국제공항을 두고도 보다 먼 거리인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 다른 공항을 이용, 시간과 비용을 과다 낭비하는 등 커다란 불편을 초래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청주국제공항은 행정수도 관문공항·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배후인구 1200만 명의 충분한 항공수요를 갖고 있어 신규 저가항공사(LCC) 거점공항으로서의 최적지인 만큼 면허 발급은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