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국 중·고교 수학여행단 유치 총력
중등교장협 동계 직무연수회장 방문
‘수학여행단 유치’ 지역 홍보활동 전개
2019-01-21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 승격 70주년 기념 ‘2019 순천방문의 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등교장 500여 명이 참석한 연수회장에서 수학여행 맞춤형 코스, 안심수학여행을 위한 이용시설 안전점검 확인서 발급, 순천만국가정원 생태학습 체험장, 순천시의 역사·문화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열띤 홍보활동으로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순천시는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낙안읍성 등 전국 최고의 생태와 역사문화 체험학습 여건을 보유한 생태문화도시 이미지를 확산, 앞으로 미래 교육 관광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잠재적 관광수요층인 청소년과 전국 교육지원청 및 학교를 대상으로 유치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순천시 채금묵 관광과장은 “재정지원이 가능한 수학여행단 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민간 여행업체가 적극 활용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이 순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