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 "효과 좋네"
2019-01-21 인천/ 맹창수기자
구에 따르면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이하 시스템)은 서구가 전국 최초로 관내 아파트 관리주체와 모든 공문서를 수·발신하고 각종 보고자료 작성·제출 및 홍보·안내자료 송부 등 구청과 관리주체 간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것.
서구는 인천 인구 1위의 자치구로 인구 1위의 배경에는, 작년 한 해 입주한 6000여 세대의 아파트를 비롯한 306개단지 12만 세대의 공동주택이 중심에 있다. 이 또한 인천에서 가장 많은 수치여서 구는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를 위한 조직보강과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 우편발송 절차를 없애 행정력 전달에 드는 시간도 3일에서 1일로 단축해 신속한 전달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현재 80%의 이용자 만족도를 시스템 개선과 기능보강을 통해 만족도를 더 높일 계획”이라며 “더 편리하고 다양한 건축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을 위한 서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