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대 앞~동방1교 구간,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 23일 오후 2시, 대학동 주민센터 회의실
2019-01-21 백인숙기자
- 도림천 복원사업계획 설명, 설문조사 및 질의응답 시간 등 마련
<도림천 복원 조감도> |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도림천 생태하천복원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오는 2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림천’은 지난 2010년 구로디지털단지역~동방1교 구간에 대한 생태하천복원은 완료됐으나, 강남순환도로의 간섭으로 상류구간인 서울대 정문 앞~동방1교 구간의 생태하천복원은 보류된 상태다.
구는 도림천 완전복원을 위해 지난해 공사설계용역을 착수해 현재는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또 도림천이 완전 복원되면 치수적 안정성 확보는 물론, 도림천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대학동 주민센터 회의실(2층)에서 진행되며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은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림천 미복원 구간의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내실 있고 차질 없게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