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72억 투입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시행
2019-01-22 서산/ 한상규기자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72억을 투입, 총 30개 사업 238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58억 원·2154명)에 비해 예산은 14억 원(24%), 참여자 수는 235명(11%)이 늘어났다.
특히 올해 신설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돌봄시설이나 취약계층 지원시설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인력을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시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보육시설에 88명을 신규 배치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가족친화적인 돌봄환경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령사회에 발맞춘 노-노케어와 경로당 도우미 등 공익형 사업에도 147명을 추가배치하고, 아파트 실버택배업, 생활 목공예사업, 수세미 공동 작업 등 경쟁력 있는 시장형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서산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서산시니어클럽, 서산문화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유형별로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 후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