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

2019-01-22     김순남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올해 사업비 18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펴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3억 2000만 원이던 사업비를 5억 6000만 원 증액했다. 참여인원이 220명이던 사업규모는 성남시민 320명에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규모로 커졌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상반기(3.4~6.28)와 하반기(7.1~10.31) 4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24~30일까지 157명의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신청접수가 이뤄진다.
 참여자는 자전거정비소 운영, 낙엽퇴비화 사업 및 성남시민농원 조성사업, 탄천생태습지 관리와 생물서식처 조성 등 29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만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5만 100원과 부대비 5000원 지급받는 조건이다.
 65세 이상은 근로시간이 주 15시간(하루 3시간)이며, 일당 2만 5050원과 부대비 5000원을 받게 된다.
 참여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기한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서류 등을 가지고 가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주여부,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 내달 27일 개별로 알려준다.
 163명이 참여하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신청 접수는 오는 5월 중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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