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고품질버섯 지역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
2019-01-22 양양/ 박명기기자
황금버섯으로 불리는 송이의 주생산지로 알려진 양양 지역은 서고동저의 지형적인 특성과 겨울철 따뜻하고 여름철 시원한 계절풍의 영향으로 다양한 버섯 재배에 적합해 전국 최고의 버섯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역의 기후 및 지형여건에 적합한 버섯을 신소득작목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억 3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품질버섯 육성 사업의 지속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표고버섯과 함께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느타리버섯 재배시설과 배지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양양군은 1억 7800만 원의 사업비로 판넬식 재배사 2동과 느타리버섯 배지 150톤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