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올해 말까지 건축 고충민원등

2019-02-01     이신우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

건축상담실은 연말까지 매주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건축과 내 상담실에서 운영된다. 

 

광진구에 등록된 건축사 20명이 재능기부로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사는 건축 여건을 잘 알고 통일성 있는 답변을 위해 지난해 무료 건축상담실에 참여한 건축사 위주로 구성했다.

 

상담 내용은 ▲ 건축법 등 관계법령 및 기준에 관한 사항 ▲ 건축의 설계 ․ 시공 ․ 감리 등 전문지식에 대한 사항 ▲ 건축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제도 안내 ▲ 건축공사 관련 고충민원 상담 등으로 각종 건축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상담 건축사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상담사례를 정리, 상담실에 비치해 다양하고 질 높은 상담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상담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는 구청 홈페이지 건축 무료상담실 Q&A에 상담사례 등을 소개해 상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건축상담실은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지난해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시행 결과를 분석하고 보완해 올해는 주민들에게 내실 있고 더 나은 건축행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앞으로도 구민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고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용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