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맞춤형 평생교육사업 18일부터 본격 운영

2019-02-11     하동/ 임흥섭기자

 경남 하동군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사업을 펼친다.
 올해 군이 운영할 평생교육사업은▲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읍·면 찾아가는 평생학습▲성인문해교육 지원▲대학교 위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동아리 지원▲인문도시 지원 사업▲군민자치대학 등이다.
 먼저 하동군평생학습센터와 각 읍·면에서는 오는 18일부터 군민의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지난해 110강좌가 운영돼 2335명의 군민이 수강했다.
 기존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주로 여성 노년층의 참여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올해는 영유아 부모, 싱글족, 퇴직자, 남성노인 등 수강대상을 특정화해 육아스쿨, 요리교실, 미술수업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군이 2007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으로, 비문해 어르신과 다문화 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한글교육 및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기존의 교양강좌에서 나아가 군민의 초등학력 취득을 위해 하동읍, 악양면, 횡천면, 금성면 4개 지역에 초등학력 인정반을 신설·운영하며 2월 중 희망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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