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청소년 민주주의 현장체험 안내서 개발

2019-02-14     이재후기자

경기교육청이 ‘경기도 청소년 민주주의 현장체험 안내서(『민주야 탐방가자』)’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학교나 가정의 현장체험학습 장소에 대한 고민을 덜고, 도내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경기도교육청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안내서는 자료집과 워크북으로 도내 역사 현장을 ▲안산 ▲안양·군포·의왕 ▲수원·화성 ▲성남 ▲이천·광주 ▲남양주·양평 ▲파주의 7개 구역으로 나눠 한 구역을 하루 일정으로 탐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자료집은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 인권운동 등 각 체험 장소의 근현대사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했으며 인근 지역의‘주변 볼거리’를 포함해 다양한 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워크북은 체험 교육의 효과를 높이도록 자료사진을 풍성하게 실었으며 학생들이 체험 장소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기록하고 간단한 문제를 해결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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