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2019-02-17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9년도 국가 안전대진단’에 따라 18일부터 관내 대량 위험화물 취급터미널 등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진단 기간에는 해양경찰, 환경부, 소방서 등 유관기관·단체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해 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한다는 것.

 이번 점검은 가스, 유류, 케미컬 등을 취급하는 전용터미널 10개사 부두 및 위험물 취급 컨테이너터미널 4개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역현장 안전관리자 적정배치 여부 ▲하역 전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 실시 여부 ▲소방시설오염방제장비의 관리상태 ▲자체안전관리계획 및 제반규정의 이행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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