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서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 내일 개최
성화봉송·민속놀이 등 볼거리 다채
2019-02-18 양구/ 오경민기자
제19회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 동안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군민 상호간 일체감과 유대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맞이축제는 오전 11시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 점에서 열리는 주민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농악 시연, 성화 채화 및 봉송 행사로 막을 올린다.
민속놀이와 각종 게임 등 이벤트로 ▲읍면대항 경기(민군 화합 줄넘기·놋다리놀이 경연·복돼지 몰기·농악 경연·장애우 투호놀이·떡메치기) ▲단체전 경기(기관·단체·마을 정중앙 윷놀이대회) ▲개인 경기(고무신 멀리 던지기·제기차기·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등이 열린다.
상설 및 체험행사로는 ▲체험장(장작패기·쥐불깡통 만들기·전통놀이 체험장(윷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널뛰기·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짚공예품 만들기, 복조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새해운세 보기(타로카드 점) ▲향토음식점(무료 식사(저녁 한정), 안주·주류 판매), ▲무료시식 코너(뻥튀기·가래떡 구워먹기) ▲대형 연날리기 시연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