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소방안전 점검
2019-02-19 보령/ 이건영기자
이번 점검은 15개 유인도서 중 불모도와 증도를 제외한 13개 유인도서에 설치돼 있는 65개 호스릴 소화전 사용법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릴 소화전은 소방자동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이나 도서지역 등에 설치해 초기 소화활동을 할 수 있는 유용한 초기 화재진압 장비이다.
김근제 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안전 점검을 통해 그 동안 안전사각지대로 남아있던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 가운데 화재 초기대응 시 호스릴 소화전을 이용하는 등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