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 개최

공동방제 등 협조체계 구축

2019-02-20     원주/ 안종률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최근 강원도 춘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저지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관계기관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춘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강원도,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계기관 26명이 참석해 내달까지 고사목 완전방제를 위한 방제전략과 공동방제 등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오는 2022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을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피해가 심한 지역은 산림청지자체가 공동방제를 지속으로 실시하고, 피해가 확산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단지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강원도 산림의 보고(寶庫)인 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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