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4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개최
2019-02-21 보령/ 이건영기자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도시재생대학(학장 김항집)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 발생 시 해결 능력 배양을 통한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월 10일까지 보령문화의 전당 소강당과 교양강좌실에서 9회 35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일반주민들이 참여하는 기초팀과 기존 도시재생대학 수료자들이 참여하는 심화팀, 도시재생 사업 신청대상지 주민들로 구성된 남대천권역팀 등 3개 반에 92명이 참여한다.
김동일 시장은 “침체된 원도심의 활력 회복을 통한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특성을 가미해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는 것이 도시재생의 가장 큰 의미”이라며 “이번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극복할 전문성과 자생력이 갖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