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경쟁력 전국 1위, 행정서비스 개선 압도적 평가

2019-02-21     춘천/ 이승희기자

춘천시가 2019년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평가 중 행정서비스 개선도 부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자치단체 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이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인구 50만명 미만 도시 60곳 중에서 행정서비스 개선도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행정서비스 개선 평가항목은 보건복지,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 교육 등 5개 분야이다.


보건복지(34위), 문화관광(22위), 교육(21위)에서도 평균 이상의 성과를 거둔데 이어 안전분야(8위)에서 선전하고 지역경제 개선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해 종합 1위를 했다.


지난해 14위였던 개선도 순위가 1년 만에 수직 상승한 셈이다.


시는 구도심 상권인 육림고개의 활성화 노력으로 30년 만에 최대 상권으로 활력을 되찾은 점과 ‘일구데이’를 통한 300여명에게 일터 제공, 2022년까지 17,000개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0% 달성 노력 등에 주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육림고개 활성화는 시가 주력해온 청년상인 창업을 통하여 상권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구한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이 평가는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 후원,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력, 행정서비스, 주민설문조사 등 세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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