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동체 활성화 사업 적극 나섰다

꿈꾸는 마을학교 등 추진

2019-02-22     남원/ 오강식기자


 전북 남원시가 ‘사람이 중심인 남원, 시민이 행복한 남원'이라는 비전 아래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의 등장과 99%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꿈꾸는 마을학교를 지역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으로 추진한다. 꿈꾸는 마을학교는 도심권반과 농촌권반 2개 반으로 편성해 공동체지원센터와 이백면사무소에서 3~ 4월 두 달 동안 진행한다. 또, 공동체 활동가를 배출하는 마을활동 전문가 양성과정은 3월 중 참여자를 모집해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한다.


 우리 마을 공동체 창안대회와 행복한 육아공동체 활성화사업도 추진해 공동체 활성화를 더욱 도모한다. 두 사업은 주민들이 제안한 공모사업을 심사, 선정해 꿈꾸는 마을학교를 수료한 시민들에게 가산점을 주어 공공 의식을 바탕으로 탄탄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체 활동가로 전문역량을 갖춘 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규용) 직원들은 중간지원조직으로써 남원시청 기획실, 총무과, 경제과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적극 협력해 행정과 시민의 다리역할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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