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송 강서구청장, 서울시 최초‘청소년 심리적외상 긴급지원단’ 구성
2019-02-23 박창복기자
강서구(노현송 구청장)가 22일 오후 3시 30분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청소년 심리적외상 긴급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CYS-Net위원, 아동권리옹호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 청소년 심리적외상 긴급지원’ 사업설명회와 긴급지원단원 위촉식을 함께 진행했다.
▲2월 22일 노현송 강서구청장(아랫줄 가운데)이 ‘강서구 청소년 심리적외상 긴급지원단’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강서구 청소년 심리적외상 긴급지원단’은 경제적 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할 경우 복잡한 심의절차 대신 선지원 후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이밖에도 ▲자살 및 교통사고 ▲학교․가정폭력 ▲재해재난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유형별로 분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지원 매뉴얼’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처리가 마무리된 후에도 성장기에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심리적인 지원은 꼭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2차 피해를 예방하도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교육청소년과(☏2600-67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