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속적 인구증가 정책방향 수립 ‘드라이브’

귀농·귀촌·귀향 등 아이디어 보고회

2019-02-27     문경/ 안병관기자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올해 문경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방향 수립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귀향과 출산장려를 위한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 다자녀 가정 장학금 지원 등 금년부터 파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구증가 시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손쉬운 귀농·귀촌·귀향을 위한 정착지원사업, 종합센터 운영 등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회의를 통해 ▲병원 출장 헬퍼지원사업 ▲출향인 기업설립 지원 ▲귀농·귀촌희망자 맞춤형 상설교육장 개설 ▲마을별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 ▲기업 임직원 주소이전 ▲건축 신축 설계비 한시적 지원 ▲귀농·귀촌인 농특산물 판로 보장 ▲ 동창회원 대상 개인별 맞춤형 귀향운동 전개 등 개성 있고 현실성 있는 과제들이 논의되었다.


 크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부모 부담을 덜어주는 양육 환경 조성, 그리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인식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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