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시행

2019-03-02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부부 모두가 순천시에 주소를 둔 혼인신고 5년 이내 무주택 부부를 대상으로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의 3%이내로 월 최대 1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

 우선 순천시는 올해 신혼부부 150세대를 선정해 NH농협은행에 추천하고, NH농협은행에서는 대출심사와 대출실행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시는 28일부터 시 홈페이지와 다양한 SNS, 지역신문 등 홍보 매체를 이용해 홍보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고내용과 제출서류는 순천시 홈페이지 및 청년센터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순천시 이재성 투자일자리과장은 “청년은 미래의 희망으로 청년일자리와 주거문제가 해결이 되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져 도시도 젊어질 것"이라며 “청년들이 순천에서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장은“순천시는 이외에도 다양한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 청년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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