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폭탄 시연 영상’ 등 화학물질 유해정보 4198건 신고
2019-03-12 백인숙기자
구체적으로는 사제폭발물·연막탄 제조·시연 영상 3320건, 개인인증을 거치지 않은 화학물질의 불법 유통 878건이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사이버감시단은 회사원, 연구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 50명으로 구성됐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신고한 유해정보는 1만6749건에 달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신고받은 유해정보 중 실제 불법 정보로 의심되는 7144건(43%)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불법정보 게시 차단을 요청해 1111건을 삭제했다.
류지성 화학물질안전원 과장은 "화학물질이 합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사이버감시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