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부곡공단 지반침하현장 긴급 방문
2019-03-14 당진/ 이도현기자
이번 현장방문에서 시의원들은 공단 내에 있는 기업의 건물균열과 지반침하 현장은 물론 지하 전력 공급을 위한 수직구 등 한전 전력구 공사현장을 직접 상세하게 살펴봤다.
시의원들은 이번 지반침하로 인해 건물붕괴, 인근 위험시설물의 폭발로부터 기업근로자와 인근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조치해줄 것을 한전과 당진시에 강력히 요구했으며 공사중지 등 당진시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사건의 피해조사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용역업체 선정에 있어서 공단 내 입주하고 있는 기업들이 충분히 동의할 수 있는 업체로 선정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