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한국수자원공사, 지방수도 위탁 MOU
물 자립도시 완성 작업 본격화
2019-03-14 속초/ 윤택훈기자
13일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김철수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시는 지난해 물 복지 사각지대이자 상습 가뭄지역으로서 항구적인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한 환경부의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를 260억 원을 투입해 속초시 전역의 상수관망을 41개 구역으로 소단위로 블록화 하고, 노후 상수관로 92㎞ 정비, 누수탐사와 복구, 상수관망 유지관리시스템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사업대상 지역을 확정하는 것이며 오는 2023년까지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