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교통편익 증진·지역균형발전 가속도
2019-03-15 보령/ 이건영기자
시에 따르면 올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26개 사업에 136억 8000만 원, 시도 선형 개량 및 개설 11개 사업에 71억 2000만 원, 농어촌도로 정비 22개 사업에 56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 및 지역균형발전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경우 명천6통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4개 사업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대천동~죽정동간 도로개설 등 12개 사업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을 시행하며 한내여중길~국도36호선 도시계획도로개설 등 10개 사업은 조속한 공사 추진으로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의 경우 주교205호(안나선) 등 11개 사업에 대한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웅천201호(성수선) 등 6개 사업에는 보상 추진에 돌입하며 남포101호(삼봉선) 등 5개 사업은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시는 올해 계획한 사업이 완료될 경우 시도의 경우 전체 연장 143.3Km 중 포장률이 92.1%로 상승하고 농어촌도로의 경우 전체연장 422.3Km 중 포장률이 73.62%로 높아져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