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中企 수출활성화 지원 ‘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
전기전자·뷰티미용 등 11개社
호치민·하노이 방문·상담 진행
2019-03-17 안양/ 배진석기자
최근 베트남은 연평균 7%의 꾸준한 경제성장률로 소비력이 향상되면서 내수 소비시장 진출을 위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특히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 관내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다.
전기전자, 뷰티미용 등 관내 우수중소기업 11개사로 이루어진 이번 ‘2019 안양시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2개 지역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공략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수출거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관내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사전·사후마케팅을 본격화해 신규 바이어 발굴, 현지 법률 및 인증 문제, 관세 등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수출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