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中企지식재산권 출원시 비용일부 지원

2019-03-18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서구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의욕을 고취하고, 신기술 사장을 방지하기 위한 지식재산(특허, 상표 및 디자인 등) 창출기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식재산 창출기반 지원 사업은 서구와 특허청, 시의 공동지원으로 사업수행기관인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의 분야별 지식재산권 전문 인력이 전문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며 출원 전 단계에서 선정된 건에 대해서는 지식재산권 출원 시 소요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개인은 예비창업자에 한함)으로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은 세부사업 최대 25~130만 원 범위 내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은 세부사업별 최대 250~700만 원 범위 내 ▲중소기업 IP바로지원서비스 비용은 세부사업별 최대 250~13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중복연구 및 특허분쟁 등을 방지할 수 있다”며 “특허출원을 통한 특허기술의 사업화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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