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9년도 장학관 입사식 개최

2019-03-18     화성/ 최승필기자

 경기 화성시는 지난 16일 서울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도 화성시 장학관 입사식’을 개최했다.


 올 입사생은 상도동 제1장학관 219명, 창동 제2장학관 216명 등 총 435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규모다.


 특히 올해는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해 정원 80명 규모였던 제1장학관을 대신해 동작구 상도동의 교회 건물을 리모델링해 확장 이전개소하면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장학관은 화성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월 20만 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숙식과 함께 이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률 제고 프로그램, 자치회, 동아리, 애향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입사식은 장학관 연간 주요 활동을 담은 동영상과 함께 지난해 입사생들의 감사편지 영상이 상영됐다.


 또 입사생들은 1년간 사무 용품을 절약해 모은 254만 원을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서철모 시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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