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축구협회, 소외이웃에 백미 240kg 전달

　충남 청양군축구협회(회장 최병연)는 최근 청양군을 방문해 군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백미 240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최병연 신임회장이 취임축하 화환 대신 기부 받은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최병연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구발전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청양을 만드는 일에 회원들과 함께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느낀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기탁 받은 백미를 각 읍면을 통해 군내 취약계층에 전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