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아파트 화재 ‘주민 신속 대처’로 참사 막아
2019-03-19 정선/ 최재혁기자
이번 화재는 최모 씨(34)가 자신의 집 침대 위에 깔려있는 전기장판에 화재가 발생하자 아파트 내부에 있던 소화기로 신속히 초기 진압해 대형화재 발생을 저지했다.
최씨는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도 있는 화재에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평소 비치해두는 소화기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평소 배운 소방안전교육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정선소방서와 119안전센터 및 정선의용소방대에는 관할 소재 기초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및 소화기, 감지기 기증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