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푸드트럭 운영
2019-03-20 용인/ 유완수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최근 ‘꿈드림’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동그라미사회서비스지원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교육을 받는 청소년 중 푸드트럭 운영 참가를 희망하는 인원을 선발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을 배치한다. 또, 안전과 영업환경을 고려한 운영 장소를 섭외하고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푸드트럭 운영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섭외해 청소년들에게 사업과 요리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경영하게 될 푸드트럭의 주요 품목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커피와 쿠키 등으로 시작, 향후 전문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메뉴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