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 ‘제주왕벚꽃축제’ 활짝

2019-03-20     제주/ 곽병오기자

제주왕벚꽃축제가 오는 29일 개막한다.

‘왕벚꽃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이란 주제로 열리는 2019 제28회 왕벚꽃축제는 31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와 삼도1동 전농로 일대에서 동시에 열린다.

장전리 일원에서는 각종 공연·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되고 거리에 야간 경관조명을 비춰 꽃비가 내리는 황홀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온 관광객과 도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삼도1동 전농로 일원에서도 29일부터 일부 구간(전농로 사거리∼남성로터리)을 차없는 거리로 운영해 다양한 길거리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31일 오후 4시에는 삼도1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왕벚꽃 축제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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