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조사·연구 공동체제 이어질 것”

아리랑박물관, 강원대 강원문화연구소와 학술 교류 협약 체결
아리랑·강원학 관련 공동 학술 행사·연구자 상호 교류 등 협력

2019-03-20     정선/ 최재혁기자

 아리랑박물관(관장 진용선)은 19일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소장 김풍기)와 학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아리랑과 관련한 유물수집, 보존·관리, 조사·연구, 학술대회개최부터 인문학아카데미를 진행해온 ‘아리랑박물관’과 강원문화 전반(민속·구비문화·유형무형문화 등)에 걸쳐 다양하게 연구 발표를 진행하는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와의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됐다.


 이번 학술교류협약으로 ▲아리랑 및 강원학 관련 공동 학술 행사의 개최 ▲공동 연구와 출판 활동 추진 ▲연구자의 상호 교류 ▲연구 성과 및 학술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협력 등에 힘을 모은다.


 또한 이번 학술교류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양 기관이 축적한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조사·연구와 학술대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질의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아리랑에 대한 조사·연구·전시 등과 관련해 서로 노력해 긴밀한 협력과 공동 연구체제를 꾸준히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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