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초·중·고 학부모 토론시간 가져

2019-03-20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교육청은 최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대전지역 초·중·고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에 대한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수용도를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라진 교육정책을 중심으로 과정중심평가의 확대시행, 메이커교육 및 소프트웨어교육 강화,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 대안교육 기회의 확대, 무상급식 전면시행, 중고등학생 교복지원 등 현장교육과 교육복지에 관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소개했다.

대전교육청은 “최근 교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질의도 이어졌으며, 교육청 관계자는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하여 오는 22일까지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완료하겠다”고 전하고 “고교 무상교육 역시 소요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학교 석면 관리와 관련해 “매년 100억원의 예산을 우선 투입하여 석면교체를 시행함과 동시에 학교별로 엉터리 석면지도 발생 방지와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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