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둔촌역전통시장 19면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오는 27일 준공식 갖고 개방… 시장 활성화 기대

2019-03-22     이신우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주차난이 심각했던 둔촌역전통시장에 1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풍성로54길 21)을 조성, 오는 27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둔촌역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구는 주차장 건립에 68억 원을 투입해 667㎡(약 200평) 부지에 주차 면수 19면 규모의 평면자주식으로 조성, 효율적 관리와 향상된 주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관제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준공식은 초대가수와 7080 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 사업추진 경과보고, 유공상인 표창, 커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둔촌역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불편이 대폭 해소돼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건축 이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도 살아나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eonmae